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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안전한 서울, 행복한 시민'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

  지난 4월 2일 취임한 김정석 서울경찰청장은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치안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4대 사회악 근절 및 서울경찰 치안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한 ‘4대 사회악 근절 추진 및 서울경찰 치안정책 방향‧비전 주민 설명회’를 개최했다.


  주민설명회는 31개 경찰서를 3~4개씩 권역별로 분류하여 총 10회에 걸쳐 이루어졌으며, 첫날인 20일 중부‧남대문‧성동경찰서를 시작으로 5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강북‧중랑‧도봉, 노원경찰서의 서장들이 각 서의 4대 사회악 근절 추진 시책 및 추진기반‧ 조직운영의 기본 원칙 등에 대해 발표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.

  이번 설명회에서는 각 경찰서장이 20분으로 제한된 발표 시간 동안 주민들에게 서별 치안 전략을 보다 압축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을 엿볼 수 있었다.



  특히, 은평경찰서 김창룡 서장은 20분간의 발표내용을 모두 외워 이야기하는 듯한 발표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고, 양천경찰서의 경우 4대 사회악 피해자의 상담‧보호‧치유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개설 및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운영, 마라톤 대회‧전국 노래자랑 등 지역행사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홍보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.


  경찰서장의 발표 및 서울청장의 발언 후 주민의견 수렴 시간에는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 및 질문이 이어졌다.

  노원구에서 다문화가정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한 주민은 “다문화 가정에서 가정폭력은 대한민국에 대한 원망으로 이어진다. 가정폭력 사건이 있을 때 경찰이 개입하지만, 예방교육에 힘써서 가정폭력이 발생하지 않게 해달라”고 전했다. 또한 자율방범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주민은 “서울경찰에서 불용하는 차량을 자율방범대에서 활용할 방안이 필요하다”는 제언을 하기도 했다.

  서울경찰청은 이날 주민들의 건의사항 및 질의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답변을 마련하여 해당 경찰서를 통해 주민에게 서한문 형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다.

  5월 21일 제2차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영등포서의 한 경찰관은 “그동안 조금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서울경찰의 치안정책 방향과 비전이 뚜렷하게 머릿속에 자리 잡혔다”며, “행사의 취지는 주민들에게 서울경찰의 치안시책을 설명하는 것이지만 경찰관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자리였다”고 밝혔다.

  한편, 노원구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5월 31일에 있던 제10차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후 “솔직히 주민들이 경찰의 활동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것이 사실인데, 이런 자리를 통해 경찰의 노력을 알게 되었고, 더불어 서울의 시민으로서 지역 치안확보를 위해 맡은 바 역할을 다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낀다”고 소감을 밝혔다.




[2013-06-05, 19:04:43]